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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소비 습관을 반성하게 되는 일.  오래된 것과 기능을 잃어버리다는 서로 같은 말이 아닌데도 우린 항상 새로운 것만 찾네요.  오래된 것이 주는 아름다움은 참 값진 것 같습니다. 

순환프로젝트는 자원의 선순환에 대해서 고민하다 2016년을 첫 시작으로 팝업 바자를 열고 있어요. 아직 소규모의 형태로, 비정기적으로 진행되지만 환경에 대해서, 예술에 대해서 대중과 생각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꾸준히 진행합니다.